지난 겨울, 전국을 아련한 청춘으로 물들인 NewJeans의 뮤직비디오 'Ditto', 'OMG'의 신우석 감독이 다시 한번 NewJeans의 뮤직비디오로 돌아왔다. 신우석 감독과 '돌고래 유괴단'은 광고계의 이단아를 넘어 영화와 드라마 시리즈 등에서도 계속해서 그들만의 발자취를 써내려가는 중이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아직은 많은 프로젝트가 현재진행형이라 그의 작품들을 바로 만나볼 수 없었다는 점이 아닐까. 그런 와중 들려온 그의 뮤직비디오 연출 소식은 오랜만에 받아본 반가운 이의 편지 같았다.
NewJeans의 'Cool With you', 'ETA'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로도 여전히 바쁘게 다양한 작업을 이어가느라 두문불출 중인 그를 멜론이 슬쩍 두드렸다. 지난 'Ditto' 때에 이어 다시 한번 흔쾌히 멜론과의 인터뷰에 응해주어 무려 2편에 걸쳐 뜻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1편에서는 신우석 감독의 근황과 최근 'Shot on iPho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화제가 된 'ETA' 뮤직비디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 그는 여전히 유쾌한 사람이었다. 아 네 맞아요! 요즘 TV틀면 NewJeans랑 같이 광고 나오는 그 사람. (^^) 🎥
2편 'Cool with you+Get up' 편에서 이어집니다.